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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맛있게 우리는 법(feat. 선물용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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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좋아하시나요. 

저는 최근에 선물 받은 홍차를 접한 후 홍차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홍차에 대해 더 알고 싶고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까지 함께 공유하고 싶어 졌어요. 

 

본문에서는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을 다룹니다. 초보자를 위한 홍차티백 우리기 시작합니다. 

 

홍차티백 맛있게 우리는 법

홍차 맛있게 우리는 법

저는 커피나 녹차나 쉽게 타서 가볍게 마시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최근 선물 받은 홍차 티백 포장지에 물의 양 온도 및 우려내는 시간이 따로 나와 있더라고요. 

 

홍차 하나 마시는데 뭐이렇게 복잡하냐?

라고 대충 넘기려다 밑져야 본전! 그대로 따라 해 봤답니다. 결과는?

네. 쓸데없이 일일이 그런 정보들을 적어놓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홍차를 끓이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이걸 모르고 그동안 마셨던 수많은 홍차와 녹차와 커피들에게 너무 미안한 맘까지 들었답니다. 

 

보통 홍차티백을 구입하시면 박스나 개별 포장지에 물의 양과 시간 찻물의 온도가 씌어있답니다. '대충 따뜻한 물에 색이 우려낼 때까지 우려야지'라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세요. 일단 그대로 따라 해 보시면 산뜻한 홍차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다양한 향을 지닌 홍차

 

티백의 경우 찻잎보다 잘게 가루처럼 분쇄되어 있어서 찻잎을 우리는 시간보다 짧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보의 경우 찻잎보다는 티백을 먼저 접하게 되는데요. 티백하나당 보통 150~200ml의 물을 넣고 우려냅니다. 3분에서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우려내라는 문구를 접하게 되는데요. 3분 이상을 우려내면 쓴 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엔 권장사항대로 해보시고 쓰다면 우려내는 시간을 짧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제가 선물받은 홍차는 더 짧은 시간 1.5분에서 2분 이 우려내는 권장 시간이었어요. 

 

만일 홍차를 예전에 접하시고 너무 쓰다는 느낌을 받으셨던 분이시라면 홍차 우리는 시간을 짧게 해 보세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쓴맛이 우려 나옵니다. 홍차가 쓰게 우려졌다고 버리지는 마세요. 우유와 꿀 또는 설탕을 타서 밀크티로 드실 수 있답니다. 

 

홍차 맛있게 우리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것

⊙티백에 권고된 시간과 지키기

해당 홍차티백의 우려내는 법을 지켜서 우려 보세요. 처음에 우려낸 맛을 기본으로 하여 시간을 짧게 혹은 길게 가져가 보세요. 기준이 있어야 수정도 가능하니 처음엔 기본으로 우려 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티백에 권고된 물 양과 물 온도 지키기

저는 물의 온도를 지키는 것이 좀 애매했는데요. 가정집에 체온계는 있어도, 온도게는 있어도, 음식의 온도를 재는 온도계를 따로 구비한 집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90도인 경우는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1~2분정도 뒤에, 70도인 경우는 3~5분 정도 뒤에 찻물을 부었답니다.

홍차 티백에 안내된 홍차 우려내는 법

홍차 맛있게 우리기 위해 하지 말아야하는 것

⊙절대 아깝다고 티백을 쥐어짜지 마세요. 

찻물 우리는 시간을 기껏 지키시고 마지막에 티백을 들었다 놓았다 하신 적 없으신가요?

아깝다고 티백을 꾹꾹 눌러 짜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만일 이렇게 홍차를 드셨다면 분명 당신의 홍차는 쓰디쓴 사약 같았을 겁니다. 

맛있는 홍차를 드시기 바라신다면 절대 짜지 마세요. 

 

⊙재탕 삼탕해서 마시기

홍차 티백을 시간에 맞추어 우려내고 남은 티백을 보면 뻘건 찻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당연히 아까운 생각이 들고 다시 찻물을 부어 마셔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죠. 그런데요. 쓰기만 쓰고 홍차가 잠깐 스쳐갔나라는 맛밖에 나지 않아요. 맛있게 드시려면 과감히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홍차 추천

선물용으로 딱인 포장

저는 추석선물로 홍차를 받았는데요. 일단 포장이 너무 예뼜어요. 안의 내용물인 홍차를 다 마신 후에도 그냥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예뻤답니다. 정말 고마운 분들께 선물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홍차 적극 추천합니다. 

 

향으로 사로잡는 홍차

포장도 너무 이뿐데 열기 전부터 퍼져오는 향기가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은은한 홍차향에 꽃잎 향, 달달한 배향, 감귤향까지 너무 향기로웠답니다. 어느것부터 마셔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홍차나 녹차를 싫어하셨던 분들 또는 차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딱 좋은 홍차인 것 같았어요. 

 

물론 기본 홍차의 깊은 맛을 추구하시는 분들께서 보기엔 이건 홍차가 아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 홍차의 세련된 변신이기도 하죠. 다양한 향기와 함께 즐기는 홍차 베이스는 저는 정말로 좋았답니다. 

 

한 잔만 우려내도 방안 전체에 향이 베이거든요. 

 

원래 선물이란 것이 내가 사기는 아깝지만 남이 주면 딱 좋은 그런 선물이 성공하잖아요. 그런데 이 홍차는 선물 받고 나도 다시 사고 싶은 그런 홍차였어요. 물론 이렇게 예쁜 포장지에 고급스런 것들을 제거한 좀 더 저렴한 벌크로 구입을 하고 싶지만요. 

 

홍차 선물 대상

홍차를 받고 좋아하실 분들은 20대 여성분이면 완전 정말로 좋아할 것 같고요. 평소 차를 즐겨하시는 분이시라면 고민할 것 없이 대상이고요. 

 

성별로는 여성분들이면 대부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연령대로는 젊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지만 연세 드신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차 종류를 즐겨하시는 분들께도 향긋한 향이 첨가된 홍차는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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