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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음식점 맛이 가맹점마다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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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프렌차이즈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알고있는 맛을 찾아서가 기본 이유가 아닐까 한다.  지방출장을 갔을 때, 해외 여행 중 음식점을 정할 수 없을 때 프렌차이즈를 이용하게 된다. 맛의 약속이 지켜지리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 약속이란 것을 소비자만 맹목적으로 하고있는 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때가 있다.  프렌차이즈 이용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다. 프렌차이즈 음식점 맛은 대체 왜 다른걸까.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맛이 제각각인 원인

본인이 자주 가던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다른 지점에 가면 실망했던 기억이 없는가. 분명 같은 메뉴에 같은 구성인데 이상하게 맛이 다른 경우. 아마 많을 것이다. 그것이 냉면이나 뷔페 자장면 햄버거일 경우에도 말이다. 왜그럴까.

 

가맹점주의 착각

가장 큰 이유는 "가맹점주의 착각" 이것이 아닐까한다. 가맹점주만 맛이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재료를 공급 받고 레시피도 그대로 지키니까 가맹점주는 맛이 동일하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혹은 본인의 가맹점 음식의 맛이 더 낫다는 착각까지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착각은 매출의 감소와 함께 소비자들의 냉담한 비평을 받으면서 알아가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대게 초반 음식점을 하면서 가게의 전반적 상황을 처리하다보니 가맹점주가 음식의 맛은 신경을 쓰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맛은 맛보장으로 시작한 것이니까말이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차이가 맛의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1. 조리방법의 미세한 변형

2. 식자재 관리

 

프렌차이즈를 다니다보면 같은 메뉴인데 익은 정도가 아주 다른 경우. 바삭하지 않고 기름이 범벅이 된 경우 심지어 간이 너무 다른 경우까지도 보게 된다. 음식안에 작게 들어가는 재료의 크기마저도 너무 작아진 경우도 있다. 가맹점주는 별 일 아니라고 취급하게 되는 이러한 작은 차이들을 소비자는 너무 크게 느낀다. 그 차이는 소비자가 기대했던 본인이 익히 알던 맛과는 큰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조리방법의 차이와 더불어 어느 지점에 가면 식자재가 영 신선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곳도 있다. 그런 곳의 매출은 불 보듯 뻔할 것이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는 큰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알던 그 맛을 제공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차이에 아주 큰 실망을 느끼게 되는 프렌차이즈 음식점. 프렌차이즈 중에서도 또다시 맛집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소비자는 바라지 않는다.

 

햄버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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